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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옐런 재무장관 지명 발표…"위기에 준비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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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가 1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가 1일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

"이만큼 위기 대응에 준비된 사람은 없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재무장관에 지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지명한 경제팀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옐런 지명자는 연단에 올라 "우리는 팬데믹과 경제적 퇴보로 인한 역사적인 위기에 처해 있다. 긴급하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진보센터의 니라 탠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에 지명했다. 탠던 지명자에 대해서는 "미국인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경제팀 인사들의 상원 인준 절차가 신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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