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렌더링 이미지 © 뉴스1 |
삼성전자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를 조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폼팩터인 폴더블 스마트폰에 주력하면서 S시리즈 출고가를 전작보다 낮출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인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21의 출고가는 최대 약 16만원 인하될 전망이다.
갤럭시S21은 전작과 같이 △갤럭시S21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 총 3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1의 출고가는 849달러에서 899달러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20(999달러)보다 최대 150달러(약 16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갤럭시S21+는 1049달러에서 1099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보이며 갤럭시S21 울트라는 1249달러에서 1299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0+과 갤럭시S20 울트라의 출고가는 각각 1199달러와 1399달러였다.
샘모바일은 이에 대해 삼성전자의 선구적인 모바일 기술은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넘어가고 갤럭시S21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반복적인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면서 출고가도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AP에는 스냅드래곤 875 또는 엑시노스 △배터리는 모델에 따라 4000밀리암페아(mAh)부터 5000mAh △카메라는 최상위 모델에 망원렌즈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갤럭시노트의 단종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1은 전작보다 한 달가량 빠른 내년 1월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