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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능] 오늘 수능보는 2002년생 배우는…남다름·김환희는 수시 합격

[편집자주]

신은수 남다름 김환희(왼쪽부터) © 뉴스1
신은수 남다름 김환희(왼쪽부터) © 뉴스1
2002년생 배우들이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배우 남다름과 김환희는 일찌감치 수시에 합격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당초 계획된 11월에서 미뤄져 이날 진행된다.  

올해 우리나이로 19세인 2002년생 배우들 중에서는 신은수가 수능에 응시한다. 다만 신은수의 수능장 현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공개 된다.

신은수는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했다. 이후 '인랑' '기방도령',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배드파파' '도도솔솔라라솔'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아역배우 출신 남다름과 김환희는 일찍 수시 전형에 합격해 이번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지난 2009년 KBS '꽃보다 남자'로 데뷔해 '육룡이 나르샤' '호텔 델루나' '당신이 잠든 사이에' '도깨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남다름은 중앙대학교 공연영상학부 특기전형에 합격했다.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불한당'에서 아역으로 데뷔해 영화 '곡성'으로 얼굴을 알린 김환희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 지난 4월 종영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출연 이후 학업 활동에 집중해 오며 수시 합격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모든 수험생은 사전에 안내받은 시험장에 수능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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