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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경제에 활력을"…북한, 국가중점대상 성과 독려

올해 중점과제로 금속·화학·전력·농업·첨단과학 선정
지난 4일 '과학기술성과도입법' 채택…중요성 부각

[편집자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국가 과학기술 발전 성과를 조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국가 과학기술 발전 성과를 조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6일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 기여를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 대상 과제들을 언급하며 '80일 전투' 기간 내 목표 성과 달성을 촉구하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4면에 '어머니당에 드리는 과학기술의 알찬 열매를 더 많이'라는 특집 기사를 싣고 "해마다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중점 대상 과제들만 성공적으로 연구·도입하여도 나라의 경제 전반이 큰 활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 대상 과제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 생활 향상에 절실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상에 중심을 두고 있다"라며 중점 대상 과제에 금속·화학·전력공업과 농업, 첨단과학기술 부문 등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80일 전투에 들어와 국가중점 대상 과제들을 성과적으로 결속했다"라며 특히 철도 부문과 첨단과학기술 부문의 과제들이 100% 결속됐다고 자랑했다.

아울러 "80일 전투의 남은 기간에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 대상 과제들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하여 마지막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라며 "그리하여 영광의 보고를 안고 뜻깊은 (제8차) 당 대회를 떳떳이 맞이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과학기술성과도입법을 채택해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성과도입법에는 과학기술성과 도입 계획의 작성과 시달, 장악과 통제, 수행 정형 총화에서 엄격한 규율을 세울 데 대한 문제 등이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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