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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결혼 일찍해 젊은 엄마 되고 싶었다" 개리 "아이 다섯쯤 키웠나"

KBS2 '슈돌' 출연, 결혼관 변화 등 속내 고백
'개리 아들' 하오 만나 능숙한 육아 실력 뽐내

[편집자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배우 윤은혜가 개리의 아들 하오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결혼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산타와 함께 춤을’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윤은혜가 가수 개리와 아들 하오를 만나기 위해 개리 집을 방문했다. 이날 윤은혜는 "처음 만났으니까 악수"라며 하오에게 손을 내밀었지만, 하오는 "손 닦았냐"라며 발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윤은혜는 직접 만든 쿠키와 선물 바구니 크리스마스 장식품 등을 선물로 건네 하오의 마음을 여는 데 성공했다.

윤은혜는 "하오가 너무 귀엽다. 오빠를 안 닮은 것 같다"라고 개리를 쳐다봤고, 개리는 씁쓸해하면서 이를 인정했다.

한편 윤은혜의 개리가 놀랄 만한 육아 실력뽐냈다. 이에 대해 개리는 윤은혜에게 "아이를 한 다섯 키워본 느낌이다. 아기를 어떻게 이렇게 잘 보냐"고 물었고, 윤은혜는 "주변에 아기가 진짜 많다"고 답했다.

윤은혜는 하오와의 눈높이식 놀이부터, 라떼아트, 영계 통구이 등 요리실력까지 연예계 금손으로 잘 알려진 그 모습 그대로 였다. 이에 개리, 하오 '강부자'는 그녀의 실력에 연신 감탄을 했다.

개리는 "좋은 남자 만나서 가정 꾸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자 윤은혜는 "젊은 나이에 결혼해 아이를 낳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나이부터 활동해서 밖에서도 손을 잡고 다니고 싶었다"며 "내 아이한테 젊은 엄마가 돼주고 싶었다. 그런 이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그 순간이 지나가니까 내가 좀 더 좋은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속내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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