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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적x헨리, 두 음악 천재의 '크리스마스' 감동 라이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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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갈무리 © 뉴스1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화면 갈무리 © 뉴스1
가수 헨리와 이적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예열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헨리가 출연해 DJ 김태균, 스페셜 DJ 이적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적은 최근 연탄은행에 5000만원을 기부한 것에 대해 "요즘에 다들 어려워서 이런 기부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라며 "그런 소식을 듣고 저도 '당연한 것들'이란 곡도 만들었는데 그렇게 생기는 수익들을 모아서 기부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들 힘들 때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힘든 분들이 더 힘들다"라며 "추운 건 정말 힘든 거다"라고 남다른 선한 영향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컬투쇼'에 출연한 헨리는 어린 시절 캐나다에서의 추억에 대해 얘기했다. 헨리는 "캐나다는 눈이 엄청 많이 오는데, 제가 초등학교 때 같은 반 학생들 집에 각각 찾아가서 캐럴을 불러줬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헨리는 기타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로 저스틴 비버의 '미슬토'(Mistletoe)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당연한 것들'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또한 헨리는 지난달 18일 발매한 앨범에 수록된 '저스트 비 미'(JUST BE ME)를 라이브로 선보여 이적과 김태균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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