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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최성재, 드디어 결혼…험난한 신혼생활 예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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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찬란한 내 인생' © 뉴스1
MBC '찬란한 내 인생' © 뉴스1
'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과 최성재가 드디어 결혼했다.

31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극본 서정/ 연출 김용민)에서는 결혼식 당일, 웨딩 촬영을 위해 나선 박복희(심이영 분)를 차에 태운 기차반(원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차반은 박복희에게 무릎 꿇고 꽃다발을 내밀며 "당신 정말 멋진 여자였어. 널 못 알아봐서 놓쳤지만, 다음 생이 있다면 꼭 먼저 알아볼게. 인생 리셋이 된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후회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내 기차반은 "나랑 바람피울래?"라는 얼토당토않은 말로 충격을 안겼다. 더불어 기차반은 "이제부터라도 너만 바라볼게. 잠깐 딴 여자랑 같이 살게 돼도 내 속에 너밖에 없다"고 전했다. 더불어 결혼식에서 전남편인 자신이 아버지 대신 박복희의 손을 잡고 새 남편 장시경(최성재 분)에게 박복희의 손을 건네주겠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그런 기차반을 가뿐히 무시하고 장시경(최성재 분)에게로 향한 박복희는 무사히 결혼과 신혼여행을 마치고 행복한 새 출발을 알렸다.

박복희와 장시경은 친정에 들린 뒤, 기은수(최승훈 분), 기은하(권지민 분)와 함께 정영숙(오미연 분)이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이 돼서야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된 박복희와 장시경은 갑자기 들이닥친 정영숙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을 예고했다.

한편, MBC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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