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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매가 50대?…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이수진 "김태희? 내가 더 예뻐"

이수진 유튜브 채널, 서울대 재학시절 에피소드 공개
"29살 연하의 23살 남친과 결혼할뻔" 고백해 화제로

[편집자주]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서울대학교 후배인 배우 김태희를 언급하며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9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서울대 김태희? 이전엔 내가 더 유명했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속 이수진은 딸 제나와 함께 Q&A를 진행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이수진은 "연상, 연하 몇살까지 교제가 가능하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딸 제나가 대신해서 "엄마는 20살 차이가 나도 만날수 있을 것이다"라고 대신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진은 웃음으로 이를 인정했다.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뉴스1 © 뉴스1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뉴스1 © 뉴스1

그는 또 "서울대학교 하면 김태희가 떠오르나요 이수진이 떠오르나요?"라고 묻는 딸에게 "우리 세대에서는 다 이수진 떠올린다"며 "그때 김태희 님은 입학 전이었다"라고 답했다.

딸 제나는 "예전에 엄마에게 '김태희랑 같은 학교네?'라고 물어봤다. 그런데 엄마가 '응, 그런데 내가 더 예뻐'라고 했다. 대한민국 제일 가는 미인보다 자기가 더 예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진은 "내 남자친구들이 늘 그렇게 말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제나가 "전 남친들은 뭐하냐"고 묻자 이수진은 "치과 의사한다"고 시크하게 답했다.

제나는 "엄마가 연애 스토리 알려주는데 새로운 남자가 끝없이 나온다. 아마 학교 전체를 만나지 않았나 싶다. 300명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수진은 "전체를 다 만나진 않았다. 킹카만 만났다"라고 계속해서 자랑을 했고 결국 딸 제나의 입에서 "그만해"라는 소리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뉴스1 © 뉴스1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뉴스1 © 뉴스1

또한 이수진은 앞서 올린 유튜브 영상에서 "나보다 나이가 훨씬 어린 남자친구를 만난 적도 있다"고 고백하며 "23살인 남자친구도 있었다. 나보다 29살 연하인 남자친구였고, 결혼까지 할 뻔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대 출신의 싱글맘으로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치과를 운영하며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1969년생으로 올해 52세인 그는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동안 미모와 완벽한 몸매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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