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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에 놀란 이경규...딸 이예림·축구선수 김영찬, 하반기 결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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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인스타그램© 뉴스1
이예림 인스타그램© 뉴스1
방송인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 이예림(27)과 프로축구선수 김영찬(28)이 올 하반기 결혼한다.

이경규는 12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딸 이예림과 김영찬이 올 하반기 결혼할 예정이며, 예비사위 김영찬은 성실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서장훈 이수근 진행의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이경규의 점괘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깃발 하나를 뽑았고, 깃발에는 신랑 신부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왜 이런 깃발이 나왔지?"라며 당황했고, 이경규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이수근은 "뭐든 좋은 소식이 있겠네"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여기 진짜 용하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누가 결혼하나?"라고 되물었고, 이경규는 "내가 하는 건 아니고"라며 "이 점집 진짜 보통 기운이 아니네?"라고 연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예림이 결혼하나 보다"라고 떠봤고, 이경규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도 연신 "(점괘에) 깜짝 놀랐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방송 이후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이예림과 김영찬의 결혼 여부에 관심이 쏠렸고, 이경규는 두 사람이 올 하반기 결혼을 계획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한편 1994년생 이예림은 이경규와 함께 SBS '아빠를 부탁해'와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예림은 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미스콤플렉스' '신입사관 구혜령' 등에 나서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1993년생인 김영찬은 고려대 출신으로 지난 2013년 전북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89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수비수로, 현재는 경남FC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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