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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가시자 전국 '미세먼지 공습'…아침 대부분 영상·낮 최고 17도

[내일 날씨] 아침 최저 -6~8도, 낮 최고 6~17도

[편집자주]

15일에는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용산구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다. 2020.1.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15일에는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용산구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옇다. 2020.1.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주말을 앞둔 금요일(15일)은 기온이 전날과 비슷한 가운데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14일 예보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6~1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0도 △부산 8도 △전주 3도 △광주 4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7도다.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은 오후에, 충청권은 밤에 일시적 '매우 나쁨' 수준이 예상되며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PM10)는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13일 발생한 미세먼지가 남아있는 가운데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 최고 4.0m, 남해 먼바다 최고 2.5m, 동해 먼바다 최고 3.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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