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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미래 위해 머리 맞댄다"…마사회, 언택트 국회 토론회 열어

여야 의원들 공동 주최, 줌 통해 일반 국민도 참여 가능

[편집자주]

한국마사회 본관© 뉴스1
한국마사회 본관© 뉴스1

한국마사회는 19일 오후 2시에 '한국경마 상생 거버넌스 구축 및 한국마사회 미래상 재정립을 위한 혁신방안' 국회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개호·위성곤·김성남·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만희·정운천 국민의힘 의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마사회가 주관한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한국마사회 경마방송(KRBC) 채널에서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줌(ZOO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도 있다.

마사회는 이번 공개 토론회에서 한국 경마의 주요 현안들과 혁신 방향성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발제는 유옥동 삼일회계법인 상무가 맡는다. 유 상무는 지난해 마사회의 사업과 조직에 대해 진단하고 혁신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토론에는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을 좌장으로 박준휘 법무‧사법개혁연구실장, 김혜진 전국불안전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온라인 채널로 토론회를 참관한 일반 국민들의 질의응답 시간 또한 마련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검토된 한국마사회 혁신방안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학계·시민단체·경마산업계·정부·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한국 경마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해 균형 잡힌 논의를 하고 완성도 높은 혁신을 이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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