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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이진, 오늘 비연예인과 결혼 "감사하며 행복하게 잘 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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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진 인스타그램 © 뉴스1
한이진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한이진(본명 한성용)이 결혼한다. 

한이진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6월에 만나서 이번주 토요일에 결혼한다"며 "한 분 한 분 직접 뵙고 인사드리고 말씀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이진은 이어 "경험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하는 결혼식이라서 모든 것이 어설프고 수많은 감정이 오고 갈 것 같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많은 고민 끝에 예정대로 식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직접 찾아 뵙고 인사드려야 마땅하나 이렇게 대신하게 되어 양해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이진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발걸음 해주시는 분들, 멀리서 축복해주시는 분들 모두 마음 깊이 감사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끝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한이진은 지난 2004년 영화 '바람의 파이터'로 데뷔했다. 이후 '고지전' '내 아내의 모든 것'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명량' 등 다양한 영화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다 '연평해전'에서 이병장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외에도 드라마 '보이스' '화유기' '슬기로운 감빵생활' '으라차차 와이키키' '트랩' '바람이 분다' 등에도 출연했다. 

이하 한이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성용입니다.

2020년 6월에 만나서 이번주 토요일에 결혼합니다.

한 분 한 분 직접 뵙고 인사드리고 말씀드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경험하지 못한 상황속에서 하는 결혼식이라서 모든 것이 어설프고 수많은 감정이 오고 갈 것 같습니다.

2021.01.16.(토) 12시 30분.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많은 고민 끝에 예정대로 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찾아 뵙고 인사드려야 마땅하나 이렇게 대신하게 되어 양해 말씀드립니다.

식장 본식 시작 전에 인사를 나누고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본식이 진행되는 1층 OO홀에서는 48명 소규모 인원 제한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하1층 연회장을 두군데로 나누어 총 98명(49명, 49명)의 인원이 사용하실 수 있으며 스크린을 통해 본식 진행 상황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힘든 시기에 어려운 발걸음 해주시는 분들, 멀리서 축복해주시는 분들 모두 마음 깊이 감사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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