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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술일까? 1시간 만에 상점 4곳 턴 여성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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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가 명품 매장 앞에 서있는 모습. © AFP=뉴스1
경찰차가 명품 매장 앞에 서있는 모습. © AFP=뉴스1

미국 시카고 도시한복판에서 1시간 만에 상점 4곳을 턴 여성 강도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시카고 선타임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카고 선타임스에 따르면 젊은 여성 제시카 쇼트(21)는 지난 14일 오전 7시 57분 시카고 시내에 위치한 한 상점을 털고서 1시간 만에 3개의 상점을 더 털었다.

시카고 경찰은 제시카가 첫 상점을 털고 13분 뒤인 오전 8시 10분엔 웨스트 레이크 가의 다른 식료품점에서 돈을 훔치고, 30분 뒤 웨스트 벨몬트 가의 변호사 사무실과 노스 풀라스키 가에 있는 휴대폰 가게와 미용실을 털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가게에서 나온 시간이 8시 30분으로 제시카가 상점 4곳을 부수고 돈과 귀중품을 훔친 시간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신출귀몰한 제시카도 경찰의 수배는 어쩔 수 없었다. 그는 경찰에 체포돼 법정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그에게 강도 등 중범죄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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