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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전처 박유선에 "잘 키워 남줄 생각하니 아까워"…박유선 "주긴 누굴줘"

'우리 이혼했어요' 18일 방송서 공개

[편집자주]

TV조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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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이하늘이 17세 연하의 전처 박유선에 대해 "남 줄 생각하니까 아깝다"는 진심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전처 박유선과 단골식당을 찾은 이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늘은 박유선에게 "오빠가 DJ 할 때, 14년 전에 너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어떻게 했지?"라고 질문했고, 박유선은 "오빠는 그때가 제일 좋았겠다"며 "나 만나서면서 그때가 오빠가 제일 좋았겠다"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그러자 이하늘은 "그땐 너랑 시작 안 했어"라고 말했고, 박유선은 "나를 안 순간부터 엄청 받고 있었잖아, 나의 사랑을"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박유선은 "내가 너무 강하게 컸어"라며 "가끔 헷갈려, 강하게 큰 건지, 원래 강해서 오빠를 만날 수 있었던 건지"라고 털어놨다.

또 박유선은 "오빠를 만나서 내가 강하게 큰 건지 닮아간 건지"라며 "왜냐하면 연애하는 여자로서 도화지 같을 때 만났던 거라, 나도 몰랐어 내가 어떤 여자인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하늘은 "아깝네"라며 "잘 키워서 남줄 생각하니까 아까워"라고 진심을 내비쳤다. 그러자 박유선은 "주긴 누굴 줘"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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