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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으로 떠나는 ‘맛집’ 여행…향토 먹거리 '돼지국밥' 상표등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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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돼지국밥 인증 디자인(합천군 제공)© 뉴스1
합천돼지국밥 인증 디자인(합천군 제공)© 뉴스1

경남 합천군은 향토 먹거리 '합천 돼지국밥' 인증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합천군 관광진흥 종합계획 용역결과에 따라 관내 일반음식점 점주를 대상으로 먹거리 관광 활성화 방안 설문조사 결과, 합천 대표 먹거리로 돼지국밥(51%), 합천막걸리(32%), 산채정식(12%), 기타(5%)로 응답했으며 전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돼지국밥(81%)과 합천 막걸리가 적은 비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합천 대표 먹거리로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합천군에서는 합천돼지국밥 인증을 위한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개발된 브랜드 상표 등록을 추진 중이다.

군은 능동적인 관광수용태세 개선과 합천관광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민간주도형 합천군관광협의회를 지난해 5월12일 발족했다.

또한 관광협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내 돼지국밥 판매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관광수용태세 및 위생·안전 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 전문가 컨설팅, 종사자 친절도 향상,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돼지국밥 판매점에 대한 평가 및 심의를 통해 합천돼지국밥 인증서 교부, 향후 통합 마케팅을 진행하여 체류를 통한 ‘돈이 되는 머무는 관광합천’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합천군 관광협의회는 보조출연자 양성교육을 통해 외부 영화·드라마 제작사 요청에 의한 지역 내 보조출연자 연계로 군민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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