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GQ 제공 © 뉴스1 |
배우 이민호가 최근 출연을 결정한 애플TV 플러스 '파친코'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민호는 최근 지큐 코리아 2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돼 최근 론칭한 유튜브 채널 '이민호 필름'과 신작 '파친코'에 대해 밝혔다. 한 패션 브랜드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이민호는 다양한 의상과 아이템으로 때론 우수에 젖은 듯한 모습을, 때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촬영에서 이민호는 '이민호 필름'에 대해 자신이 매화 주제를 정하는 것은 물론 배경음악 선정 전부, 편집의 70~80퍼센트를 직접 하고 있다며 "주체적으로 일할 때의 희열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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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적인 오디션이 아니었는지, 당연히 붙는 결과를 예상한 건 아니었는지 묻는 질문에 이민호는 "전혀 아니다, 십 몇 년 만에 오디션을 본 건데, 그때와 상황이 바뀌어 있는 셈이다"라며 "만약 오디션에서 떨어진다면 이게 웬 창피인가. 본 이상 이건 붙어야 한다, 아주 치열하게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해야지, 잘해야지' 그런 강박이 있었다"라며, '꽃보다 남자'(2009) 이후 오랜만에 오디션을 보게 된 상황에 대해 "굉장히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런데 붙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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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 와중에 '파친코'를 만났고, 그 생각이 강해져 '이민호 필름'도 시작하게 됐다"라며, 이민호는 새로이 도모하고 있는 길과 생각을 꾸밈없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