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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번복' 박유천, 이번엔 유튜브 채널 개설 "팬들과 소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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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 사진=박유천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뉴스1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사진=박유천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뉴스1
'연예계 은퇴 의사'를 번복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이번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박유천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유튜브 채널 '리씨엘로'(Recielo)를 새롭게 오픈했다"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이어 "앞으로 아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의 소식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첫 영상에서 박유천은 "오랜만에 유튜브에서 여러분을 뵐 기회가 생겼는데, 평상시 일상 모습 등 많은 모습들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자주 여러분을 찾아뵐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019년 4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 된 뒤, 그해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 투약 등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고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박유천은 은퇴 의사를 번복하고 2020년 1월 해외에서 팬 미팅을 진행하는가 하면, 그해 3월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는 등 연예계 복귀 행보를 이어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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