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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설' 감스트, 생방송 등장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해프닝 일단락

"스토커 따라와서 신고하고 모바일로 켜려고 했다"

[편집자주]

BJ 감스트/ 사진=감스트 아프리카TV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BJ 감스트/ 사진=감스트 아프리카TV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BJ 감스트(본명 김인직)이 직접 방송을 통해 '실종설'에 대해 해명했다.

BJ 감스트는 28일 오후 아프리카TV 채널 생방송을 통해 "자고 일어났는데 기사 100여개가 떴다고 하더라"라며 "포털 TV연예에 가보니깐 갑자기 실종이 되어있더라"라고 얘기하며 실종설을 일축했다.

감스트는 "처음에 쓰신 분이 감튜브 형님이 쓴 공지 댓글을 보고 실종됐다고 쓰셨던데 말이 안되는 게 저도 32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스트는 공지 없이 지난 23일 이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합방을 끝내고 제가 스튜디오 와서 방송을 이어서 하려고 했다"라며 "그런데 저를 따라서 스토커가 왔더라"라고 설명했다. 감스트는 "경찰에 신고하고 모바일로 켜려고 했다"라며 "그런데 스토커가 집까지 차를 타고 따라왔더라"라고 말했다.

감스트는 "나는 경찰에 전화해도 경찰분들은 당연히 (스토커를) 심신미약이라고 돌려보내고 그래서 집에 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7일 BJ 감스트의 유튜브 채널 '감튜브' 관리자는 영상 댓글을 통해 "지금 사실 저희도 연락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고 집에도 아무도 없는 것 같아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것 같다"라며 "공지를 기다려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영상 재밌게 시청해달라"라고 덧붙였다.

감스트는 지난 23일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한 뒤 28일 오전 현재까지 방송을 진행하지 않았고, 감스트는 별다른 공지 없이 방송을 중단했기에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또한 유튜브 채널 관리자가 감스트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실종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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