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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전북서 생산 한라봉 맛 좀 보세요”

오는 12일까지 전주하나로클럽서 판촉 행사

[편집자주]

전북농협과 전북도는 오는 12일까지 도내에서 생산된 한라봉 판촉전을 농협 전주하나로클럽에서 진행한다.(전북농협 제공)2021.2.2© 뉴스1
전북농협과 전북도는 오는 12일까지 도내에서 생산된 한라봉 판촉전을 농협 전주하나로클럽에서 진행한다.(전북농협 제공)2021.2.2© 뉴스1

전북농협과 전북도는 오는 12일까지 도내에서 생산된 한라봉 판촉전을 농협 전주하나로클럽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전북농협이 주관하며 도내 농가가 생산한 한라봉을 익산원예농협APC에서 선별·포장하고 하나로클럽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한라봉은 제주도의 대표 농산물로 알려졌으나 최근 기후변화로 전북지역에서도 생산이 가능해졌다.ㅠ현재 전북에서 한라봉 등 만감류 재배농가는 90여농가에 이른다.

전북농협은 지역적으로 분산됐던 만감류 공동육성을 위해 도단위 공선출하회를 발족하고, 수차례의 조직화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공선출하회 생산물량을 전북도 대표 원예농산물 브랜드 ‘예담채’로 판매하기 위해 공동 선별기준 마련, 포장재 제작, 판매마케팅을 추진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전북은 일조량이 높고 토양이 좋아 만감류 당도가 높고, 재배지에서 판매처까지 거리가 짧아 신선한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품질의 만감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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