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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자랑스런 동문상’에 김동원 전북대 총장 등 4명 선정

유태경 루멘스 대표 등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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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동원 전북대 총장, 유태경 루멘스 대표이사,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뉴스1
(왼쪽부터)김동원 전북대 총장, 유태경 루멘스 대표이사,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뉴스1

2020년도 `KAIST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에 △김동원 전북대 총장 △유태경 루멘스 대표이사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4명이 선정됐다.

3일 KAIST 총동문회(회장 정칠희)에 따르면 동문상은 △산업기술 발전 공헌 △뛰어난 학문적 성취 △사회봉사로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1992년 제정해 지금까지 29회에 걸쳐 10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동원 전북대 총장(산업·시스템공학과 석사 82학번)은 연구기술 인력 양성과 교육 행정가로 리더십을 발휘하며 대학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대학과 지역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유태경루멘스 대표이사(전기·전자공학부 석사 83, 박사 85학번)는 LED분야 전문 기업 루멘스를 운영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기계공학과 석사 85, 박사 87학번)은 개발기술이 기업의 실제 생산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 활동에 집중해 국가 제조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현모 KT 대표이사(경영과학과 석사 85, 박사 93학번)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주도 △AI 국가 경쟁력 강화 리딩 등 대한민국 ICT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신성철 KAIST 총장(2010년)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2012년) △김정주 넥슨 대표이사(2007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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