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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초점] "새로운 색깔" MC몽 온다…3월 음원 차트도 점령할까

[편집자주]

MC몽© 뉴스1
MC몽© 뉴스1

오는 3월 초 가수 MC몽이 1년4개월 남짓 만에 정규 9집 '플라워9'으로 컴백한다. 지난 2019년 10월 말 8집 앨범 발매 당시 3년 만에 발표한 정규 음반임에도 음원차트 1위 및 최상위권 줄세우기를 기록했던 MC몽이기에 이번 귀환에도 관심이 쏠린다.

MC몽은 이번 정규 9집에도 총 7명의 피처링 아티스트와 함께 한다. 피처링 진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정규 8집 당시 송가인, 박봄 등 화려한 가수들과 호흡했던 MC몽이기에 이번 정규 앨범에는 어떤 가수가 힘을 보탰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눈이 멀었다'와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를 포함한 총 10개 트랙이 수록된다. '물망초', 'STAR(스타)', '쉴 곳', '돌아갈 순 없을까', '화병', '거북이' 리믹스 버전, '봄 같던 그녀가 춥대' 피아노 버전도 함께 담겼다.

이 즁 타이틀 곡인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를 포함해 '물망초', '스타', '쉴 곳', '돌아갈 수 없을까', '거북이', '봄 같던 그녀가 춥대' 등이 피처링 가수와 합류해 작업했다.

MC몽은 지난 정규 8집 발매 당시 송가인이라는 카드로 역대급 조화를 만들어 낸 바. 당시 송가인은 MC몽의 곡 '인기'에 판소리 창법으로 피처링, 전에 없던 트렌디한 음악을 완성했다. MC몽은 특유의 자신의 색이 담긴 곡에 판소리를 접목함은 물론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던 송가인과의 호흡으로 곧바로 음원 차트 1위에 직행, 롱런한 바 있다.
MC몽© 뉴스1<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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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규 9집은 어떨까. 우선 MC몽은 이번 앨범에서 특유의 MC몽 색깔 대신 다채로운 장르를 담아 변신을 시도했다.

MC몽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뉴스1에 "MC몽이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장르가 포함됐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요즘 감성의 힙합 느낌도 있지만, MC몽이 늘 했던 색깔의 곡은 아니기 때문에 신선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기존에 MC몽이 추구했던 색깔과 많이 달라졌고, 공들여 작업했기 때문에 트렌디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MC몽의 아홉 번째 정규앨범 '플라워 0'은 오는 3월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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