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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허경환, 올해 사업 매출 600억 목표…이상형 고백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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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비디오스타' 허경환이 올해 사업 매출액 목표를 최초로 공개했다.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찐친이라기엔 어딘가 허전한 친구, 허친소' 특집으로 꾸며져 코미디언 허경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허경환 외에도 가수 전진, 배우 김승현, 가수 김형준이 출연했다.

허경환은 '허친소'가 자신의 친구 특집인 줄 알았다고 전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비디오스타'에 5번째 출연이라며 함께 출연한 친구들을 위해 '비스 투어 가이드'를 자처하며 흥을 돋웠다.

허경환은 '비디오스타'를 위한 최초 공개라며 "매년 90억, 170억, 350억"이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높였다. 자신의 닭가슴살 사업 매출액이 매년 올라 작년 매출액이 350억 원이라는 것. 더불어 허경환은 "올해 1월 매출액은 작년 두 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부연해 감탄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양계장만 지나가면 닭들이 뒷걸음질 친다"고 웃으며 "올해 매출액 목표는 600억이다"라고 최초로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김형준이 허경환이 닭가슴살을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폭로했고, 이에 허경환은 당황하며 "(김형준에게) 좋은 닭을 주기 위해 알을 부화시키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승현이 허경환이 결혼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허경환은 외모를 많이 본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허경환은 "지금은 바뀌었다. 힘든 일이 있어도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이 이상형이다"라고 해명했다. 전 여자친구와 잦은 다툼 후, 이상형이 바뀌었다고.

허경환은 전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스리쿠션 사건'이라고 표현하며 잦은 다툼 끝에 여자친구가 던진 옥수수에 맞았던 경험을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허경환은 "이성과 만나면 기뻐야 하는데 내가 당구공처럼 맞고!"라고 토로하며 "외모가 다가 아니다. 마음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느낀 바를 전했다.

이어 전진이 허경환을 대신해 공개 구혼 메시지를 보내며 결혼 축가를 약속하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 전진의 진심에 감동한 허경환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며 함께 출연한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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