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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글로벌 성장 이끈 카푸아노 신임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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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카푸아노(Tony Capuano)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신임 CEO
세계 최대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새로운 CEO와 사장을 선임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CEO로 글로벌 개발, 디자인 및 오퍼레이션 서비스를 담당한 앤서니 토니 카푸아노 사장을 임명하고 스테파니 린나츠 사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규 임명은 지난 15일 타계한 메리어트 사장 겸 CEO 아니 소레슨의 공석을 메우기 위해 단행했다.
  
카푸아노 CEO는 코넬 대학교에서 호텔 행정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1995년에 메리어트를 입사에 마켓 플래닝 & 피져빌리티 팀에서 일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글로벌 개발 부분을 선도하면서 메리어트 산하 호텔을 2009년 초 3200개 이상에서 2020년 말 7600개 이상으로 키웠다.

또한 지난해 기준 49만8000개의 객실로 구성한 메리어트 개발 파이프라인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세계화를 관장했으며, 미국 외 지역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린나츠 사장은 1997년 메리어트에 입사한 이후 글로벌 최고 커머셜 책임자, 글로벌 책임자 겸 영업 및 매출 관리자, 글로벌 영업 담당 수석 부사장 등을 맡아 왔다.

그는 이번 인사 단행 이전까지 컨슈머 오퍼레이션 및 테크놀로지와 신흥 비즈니스 부문을 담당하며 브랜드, 마케팅, 영업, 매출 관리, 고객 참여, 디지털, 정보 기술, 신흥 비즈니스 및 로열티 전략을 책임져왔다.
 
J.W 빌 메리어트 주니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 겸 명예회장은 "카푸아노는 지난 10년 동안 메리어트 성장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훌륭한 리더인 카푸아노의 지휘 아래 메리어트는 계속해서 성장 전략을 발전 시켜 나가며 코로나19 펜데믹 아래 마주한 시장의 역동성을 탐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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