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씨가 2019년 3월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 빈소 조문을 하기 위해 장례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9.3.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
가수 전인권씨(67)가 이웃과 시비 끝에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씨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씨는 옆집이 지붕을 1m 가량 높이는 공사를 한 것을 두고 마찰을 빚던 중 지난해 9월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졌다.
전씨는 이 문제로 경찰에 입건돼 지난 1월20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돌을 던진 기억은 있으나 기왓장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지난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