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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요키시 5일 한화전 출전, 스미스는 6일…"개막전 맞춘다"

외국인타자 프레이타스 5일 입국·19일 합류

[편집자주]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오른쪽)와 조쉬 스미스(왼쪽)가 불펜 투구를 펼치고 있다.(키움 히어로즈 제공) © 뉴스1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오른쪽)와 조쉬 스미스(왼쪽)가 불펜 투구를 펼치고 있다.(키움 히어로즈 제공) © 뉴스1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5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취재진과 만나 요키시와 조쉬 스미스의 연습경기 등판 일정을 공개했다.

키움은 5일과 6일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른다. 2경기에 요키시와 스미스를 차례로 투입, 컨디션을 점검할 계획이다.

홍 감독은 "요키시는 한화전 첫날 들어간다. 투구수는 30개 정도 생각하고 있다. 둘째 날은 스미스"라고 밝혔다.

이어 "개막에 맞춰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쪽으로 날짜를 조절하고 있다. 본인도 등판 날짜를 알아야 준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요키시는 단계별로 투구수를 늘려가는 과정이다. 본인 컨디션에 맞춰 개막전에 100개를 던질 수 있게 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의 외국인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는 5일 입국, 19일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홍 감독은 "5일 입국해서 자가격리를 거친 뒤 19일 부산에서 팀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 개막전 출전에 대해서는 확답을 주지 못했다. 홍 감독은 "컨디션을 확인한 뒤 어느 정도 몸이 괜찮다면 시범경기에서 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변수가 있을 수 있기에 지금 개막전에 대한 확답은 못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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