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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 발간…지역 업체에 무료배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 지원 대책 등 담아

[편집자주]

전북 정읍시가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알기 쉽게 한 권으로 정리한 ‘2021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 뉴스1
전북 정읍시가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알기 쉽게 한 권으로 정리한 ‘2021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 뉴스1

전북 정읍시가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알기 쉽게 한 권으로 정리한 ‘2021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안내 책자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밀착 지원하기 위한 사업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시는 매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설명회를 취소하고, 시책 내용을 담은 책자를 제작해 지역 내 중소기업 260여 곳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안내 책자에는 시가 지원하는 시책과 함께 전라북도와 유관기관의 기업지원 시책, 투자보조금 지원 기준 등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 도모와 자금난 완화를 위해 올해 경영안정 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업체당 3억원 이내(연 매출액의 1/2 범위 이내)이고, 이차보전은 2%, 상환 기간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균분 상환(8회)이다.  

이와 함께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농공단지 유지와 기능보강 및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11개 사업에 11억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오선익 정읍시 첨단산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책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하게 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안내 책자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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