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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핫100' 노린다" 베리베리, '겟 어웨이'로 예고한 역대급 컴백(종합)

[편집자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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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가 '겟 어웨이'로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2일 오후 베리베리 새 싱글 시리즈 '오' [라운드1: 홀](SERIES ‘O’ [ROUND 1 :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서 베리베리 멤버들은 신곡 '겟 어웨이'(Get Away)와 '넘니스'(Numbness)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베리베리 리더 동헌은 "여러 동료들의 무대들 보면서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동료들 못지 않은 무대를 준비했으니 지켜봐달라"고 했다. 강민 역시 신곡 무대 최초 공개를 앞두고 "떨리지만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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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가 올해 자신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시리즈 오'를 선택했다. 이들은 'O' 시리즈를 통해 각자가 지니고 있는 어두운 내면의 공간(O)에 직면하고 그들이 발견한 이 어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앨범으로 올 한 해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새 싱글 시리즈 '오' [라운드1: 홀]에는 레게 팝 기반의 웅장한 트랙과 힘 있는 보컬의 조화가 돋보이며 치명적이면서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겟 어웨이', 콩고를 메인 멜로디 사운드로 사용하여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색감과 중독적인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곡 '넘니스'가 수록됐다.

'칼군무돌'로 불린 베리베리는 타이틀곡 '겟 어웨이'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겟 어웨이'를 통해  퍼포먼스의 디테일과 웅장함을 더하며 '광란의 파티'를 표현, 화려한 구성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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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최초로 공개한 무대에서 베리베리는 멋지게 퍼포먼스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MC 박슬기는 칼군무를 칭찬하며 책을 내도 되겠다라 말했고, 동헌은 "칼군무 책을 만들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현은 "첫 무대를 선보이려고 하니 긴장을 많이 했다. '역시 베리베리 무대'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 했으며, 용승은 "'겟 어웨이'는 역대급 역작"이라고 귀띔했다.

지난해부터 건강상 이유로 휴식 중인 민찬은 이번 앨범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연호는 "민찬과 함께 활동 못 해 아쉬움이 크지만 건강이 우선"이라며 "민찬은 잘 회복하며 쉬고 있다. 연락을 자주 하는데 우리 새 앨범 티저나 재킷 사진 등을 모니터해주고 했다. 쇼케이스 직전에도 연락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찬이 응원해준만큼 돌아와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덧붙였다.
베리베리 민찬 © News1
베리베리 민찬 © News1
이날 베리베리는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 '페이스 어스'(FACE US)로 빌보드 차트에 오른 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용승은 "빌보드 차트에 진입해 우리도 놀랐다. 해외 팬들도 사랑해줘서 신기했고 뿌듯했다"며 "올해에도 다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국내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현은 "올해에는 빌보드 '핫100'을 노려보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베리베리는 2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새 싱글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겟 어웨이'로 각종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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