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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본격화

표준 의료데이터로 업무 효율화·안정성 등 기대

[편집자주]

조선대병원은 2일 오후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의료IT 전문기업 평화이즈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조선대병원 제공)© 뉴스1
조선대병원은 2일 오후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의료IT 전문기업 평화이즈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조선대병원 제공)© 뉴스1

조선대학교병원이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

조선대병원은 2일 오후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의료IT 전문기업 평화이즈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은 안정화 기간 등을 포함 1년 동안 진행된다.

조선대병원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표준화된 정보관리와 다양한 경영지표 지원으로 병원 경영 혁신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표준화된 의료데이터를 통해 감염병 의료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데이터 생성 등의 추가 기능을 구현, 의료진의 업무 효율화로 환자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종훈 병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도입과 스마트병원 환경 구축은 필수요소가 됐다"며 "이번에 구축하게 될 시스템을 통해 개원 50주년을 넘어 100년의 시대를 열어가는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향하는 초석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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