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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서수연, 이필모 만나고 체질 변화…"고량주 맞아"

[편집자주]

TV조선 '아내의 맛' ©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 뉴스1
'아내의 맛' 서수연이 이필모를 만난 뒤 술을 마시게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의 금주를 위해 술정리에 나선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애주가 이필모는 어깨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이에 금주에 도전했다. 술 정리가 필요하다는 서수연의 말에 이필모는 주류 창고를 개방했다. 약 50병의 술들이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수연은 "30대 초반까지는 술을 입에도 안 댔는데"라고 전하며 이필모와 만난 이후 술을 마시게 됐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서수연은 "술이 안 받는 체질이었는데 체질이 변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주종별로 술을 정리하던 이필모가 고량주를 보며 "이건 네가 좋아하는 건데"라며 서수연을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술이 약하다던 서수연이 고량주를 좋아한다는 소식에 시선이 모였다.

이에 서수연은 "고량주가 맞다"고 밝히며 폭소를 유발했다. 홍현희는 그런 서수연에 "남자 없을 때 술 안 먹는 친구들이 있다!"고 소리쳤다. 서수연은 "맥주는 취하는데 고량주는 깨끗하더라"라고 부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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