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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ox] '미나리' 5일 연속 1위…누적 27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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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포스터 © 뉴스1
영화 '미나리' 포스터 © 뉴스1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미나리'는 8만11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7만6894명이다.

지난 3일 개봉한 '미나리'는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5일째 정상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골든 글로브 수상에 이어 아카데미(오스카상)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작품인 만큼 관객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2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으로 같은 날 5만289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2만6972명이다. 3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으로 이날 3만6742명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105만2369명이다.

한편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이 영화는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기점으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휩쓸며 전 세계 78관왕을 기록해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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