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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대한항공과 '도심 항공 모빌리티' 공동연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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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대한항공 '도심 항공 모빌리티' 공동연구 양해각서(MOU)(건국대 제공)/뉴스1
건국대-대한항공 '도심 항공 모빌리티' 공동연구 양해각서(MOU)(건국대 제공)/뉴스1

건국대는 항공우주 설계·인증 연구소(KADA)가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항공기술원에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체결된 이번 MOU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분야에서의 공동연구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를 중심으로 건국대 KADA와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간의 항공산업 관련 상호 업무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또 두 기관은 소속 연구원들의 실무경험 능력 배양을 위해 상호 협조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산학 공동연구 개발과 항공산업 육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산학협력의 주된 분야인 UAM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주요 기술 분야 중 하나다.

수직이착륙기(eVTOL)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자율비행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미래 도심교통과 관련된 문제들을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도 알려져 있다.

건국대 KADA도 무인 비행체, UAM을 위한 비행체와 인공지능 기반 자율비행 기술 관련 연구를 수행해왔다.

KADA 소장인 이재우 건국대 교수는 "이번 MOU는 KADA가 국내외 유수 연구소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한 하나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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