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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청년농어업인에 바우처 지원…교육‧문화 기회 제공

1인당 20만원씩 260가구 대상

[편집자주]

홍성군청.© 뉴스1

충남 홍성군이 청년농어업인 영농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영농바우처 사업은 지역 청년농어업인에게 교육‧문화‧레저 등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군은 올해 총 5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가구당 20만원씩 약26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바우처 카드형태로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되며 사용처는 학원, 영화관, 수영장 등 교육·문화·레저시설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어업경영주이다.

다만 신청인 본인이 다른 법령 등에 의한 유사 복지서비스(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문화누리카드 등) 수혜자 또는 공무원, 공공기관 근로자로 복지서비스 수혜를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2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한은석 홍성군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어업인 영농 바우처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청년농어업인의 문화·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인 만큼 놓치지 말고 신청기한 내 사업대상자 모두가 신청해 혜택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바우처 카드 발급은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 광천지점, 충남영업부(내포) 및 관내 농협은행 출장소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신청 시 카드발급 희망지점을 신청인이 선택하고 선택한 지점에서만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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