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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아이템 있는 창업기업' 900곳 선발…사업화자금 최대 1억 지원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참여기업 모집

[편집자주]

중기부 대전청사 전경 © 뉴스1 조현기 기자
중기부 대전청사 전경 © 뉴스1 조현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 900곳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되는 기업에는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과 함께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등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총 900곳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 중 100개사를 친환경 '그린분야' 창업기업 전용 트랙으로 선발한다. 이를 통해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자원 절약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 환경문제 해결과 관련된 다양한 혁신 창업 아이템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창업기업 모집은 인하대와 인천테크노파크 등 40개 주관기관을 통해 진행되며, 창업기업은 각 주관기관별 모집분야와 특화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적합한 주관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다음달 15일 오후 6시까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기부는 다음달 1일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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