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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ICT 인재 수시채용

3개 전형 시행…내달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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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모습. 2020.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모습. 2020.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신한은행은 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ICT(정보통신기술) 인력 수시채용과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전형은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등 3개다.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온라인 코딩테스트, 심층면접, 최종면접이 이어진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ICT 수시채용을 신설하고 코팅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직무에 특화된 채용을 도입하고 ICT 특성화고, 디지털·ICT 석박사,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 등 전문성을 가진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진옥동 행장은 “디지털 전환에 조직의 명운이 달렸으며 향후 데이터와 AI 역량개발에 자원을 집중하고 인재 영입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후 행장 직속의 ‘디지털 혁신단’을 신설해 김혜주·김준환 상무 등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은행 내 데이터분석 전문가 1000명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하반기 실시 예정인 신입행원 공채에 디지털 역량을 측정하는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평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는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데이터분석능력 등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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