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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드론 등 활용 1시간 만에 실종 치매 노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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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제공.© 뉴스1

실종된 치매 노인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수색 1시간 만에 안전하게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간 사실이 알려졌다.

5일 충남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30분께 ‘요양보호사가 8시10분쯤 집에 왔을 때부터 치매증상이 있으신 어머니가 안계셔서 찾는중이다’라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대원들은 소방드론과 차량을 동원해 자택부터 시작해 실종자의 주요 이동동선으로 중심으로 수색을 시작했다.

소방대원들은 1시간만에 오가면 역탑리 인근 도로 연석에 앉아 있는 노인을 발견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 자칫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었다”며 “실종자 수색에 있어서는 신속한 구조가 최우선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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