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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후 2시 투표율 37.8%…지선 때보다 6.7 %p 낮아

[4.7재보선] 금정구 40.3%로 가장 높아

[편집자주]

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부산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1층에 마련된 광안3동 3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1.4.7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부산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1층에 마련된 광안3동 3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1.4.7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시장보궐선거 본투표일인 7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37.8%로 집계됐다. 

지난 2~3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분이 이날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에 반영되면서 오후 시간대 투표율은 오전(13.3%) 대비 큰 폭 증가했다.  

사전투표에서는 전체 선거인 수 293만6301명 중 54만7499명이 참여, 18.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 44.5%에 비해 6.7%p 낮고, 2020년 제21대 총선 같은시간 투표율 53.3%보다 15.5%p 낮은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지역에서는 지금까지 전체 선거인 수 293만6301명 중 111만10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구군별로 보면 금정구가 40.3%로 가장 높고 기장군이 33.9%로 가장 낮다. 

이밖에 중구 38.5%, 서구 39.6%, 동구 39.8%, 영도구 38.8%, 부산진구38.0%, 동래구 39.6%, 남구 40.0%, 북구 37.2%, 해운대구 38.4%, 사하구 35.8%, 강서구 34.2%, 연제구 40.1%, 수영구35.4%, 사상구 35.3%의 투표율을 각각 보였다.

부산지역 16개 구군 917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이날 투표는 오후 8시 종료된다.

개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자가격리자 투표까지 모두 끝나고, 투표함이 16개 개표소로 옮겨지는 대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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