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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보며 멍 때리자'… 해양박물관, 지구의날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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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꿈꾸다, 海멍海몽夢’' 행사 안내 포스터.(국립해양박물관 제공) © 뉴스1
‘바다를 꿈꾸다, 海멍海몽夢’' 행사 안내 포스터.(국립해양박물관 제공) © 뉴스1

국립해양박물관은 바다를 보며 멍상(멍 때리기+명상)하는 ‘바다를 꿈꾸다, 海멍海몽夢’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지구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구의 날’인 22일 영도구 해양박물관 옆 아미르공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참가자가 3시간 동안 멍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 시간 15분마다 심박수를 체크해 가장 안정적인 참가자 세 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부여한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9일부터 18일까지 해양박물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40명 모집한다. 

해양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에 잠겨있는 국민들께서 바다와의 교감을 통하여 일상 속 생기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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