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왼쪽)과 카보엑스퍼트 박종태 대표가 8일 면역질환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제공) © 뉴스1

충남대학교병원과 벤처기업 카보엑스퍼트가 8일 알레르기 및 면역질환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카보엑스퍼트는 알레르기 등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첨단기술 벤처기업이다.

협약은 △알레르기 등 면역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및 개발 △코로나19 및 감염병 치료제 등 신규 약리물질의 발굴을 위한 기초연구 협력 △연구를 위한 시설 및 장비·정보의 공동 활용 등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원활한 연구협력을 위해 이비인후과 김용민 교수팀과 연구회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윤환중 원장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약개발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