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아산시 신창면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천안과 아산에서 모두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뉴스1 |
충남 아산에서 6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등 8일 천안과 아산에서 모두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신창면에 거주하는 90대(426번)와 60대 부부 2명(422번, 424번) 등 일가족 3명이 이날 확진됐다.
이들은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전날(7일) 아산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온양2동에 거주하는 부부도(423번, 425번)도 전날 체취한 검체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들에 대한 감염 경로는 아직 불분명하며 두 가족 사이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에서는 서북구 두정동에 거주하는 30대가 자발적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의 이동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정밀역학조사 등을 통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