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지난 2월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2사단 해안 귀순자 관련 상황 보고를 하고 있다. 2021.2.1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
북한 남성의 '헤엄 귀순' 사건을 관할한 군부대 소속 간부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육군에 따르면 강원도 전방 부대에서 근무하던 부사관 A씨가 지난달 25일 사망했다.
A씨 소속 부대는 올 2월 관할구역에서 북한 남성이 바다를 헤엄쳐 귀순하는 것을 놓쳐 논란이 된 육군 제22사단이다.
육군 관계자는 A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면서도 사망 배경에 대해선 "밝혀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