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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5월21일 컴백' 방탄소년단, 새 싱글로 빌보드 '핫100' 기록깰까(종합)

[편집자주]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 뉴스1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이 5월 새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직전 싱글인 '다이너마이트'로 세웠던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기록을 넘어설 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관련 기사 2021년 4월16일 오후 뉴스1 단독 보도…[단독] '전세계가 기다렸다' 방탄소년단, 5월21일 새 디지털싱글 컴백)

뉴스1 취재 결과,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21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새 디지털 싱글을 정식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8월 영어 가사로 된 '다이너마이트'를 낸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 사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새 앨범 '비'(BE)를 발매했고, 이달 2일에는 일본 디지털 싱글 '필름 아웃'을 출시했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주로 탄탄한 앨범 형태로 컴백해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기간에는 디지털 싱글인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지친 팬들에 깜짝 선물을 했던 만큼, 이번 디지털 싱글 역시 같은 맥락에서 공개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5월 컴백 소식이 전해진 후 이번에는 이들이 어떤 새 기록을 쓸지도 관심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21일 '다이너마이트' 전 세계 발매와 동시에 2주 연속 포함, 통산 3차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에 올랐다. 또 이달 10일자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핫 100'에서 30위에 올라 32주 차트인에 성공하며 한국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경신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통산 18번째 정상을 차지, 해당 차트가 생긴 이래 사상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에 따르면 루이스 폰시(Luis Fonsi), 대디 양키(Daddy Yankee),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함께 부른 '데스파시토'(Despacito)(2017)가 통산 17번 차례 1위를 차지했는데, '다이너마이트'가 이 기록을 3년여 만에 경신했다.

더불어 '다이너마이트'는 이밖에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6위를 기록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13위에 올랐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비'(BE)로 지난해 12월5일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및 타이틀곡이자 한국어 가사로 된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으로 '핫 100'에서 동반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새 디지털 싱글 발표를 한달 남짓 앞두고, 현재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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