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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서 1억2000만원 수표 발견…경찰 "유실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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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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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수표 1억2000만원과 통장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주인을 찾고 있다. 

18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1000만원 수표 12장과 통장을 습득했다"는 신고 전화가 왔다.

경찰에 따르면 심야영화 상영 종료 후 청소를 하던 용역 직원이 이를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은 통장 사이에 수표 12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유실물 프로그램(LOST 112)에 등록했다.

경찰 관계자는 "내일 은행 업무가 정상 시작되면 분실자를 찾아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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