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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예약금 0원 내건 스위스·태국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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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풍경. 인터파크투어 제공
스위스 풍경. 인터파크투어 제공

인터파크투어가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예약금 0원을 내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인터파크투어는 스위스정부관광청과 손잡고 '스위스 힐링타임' 기획전을 마련해 고품격 콘셉트의 스위스 9일 패키지를 판매한다. 

아시아나 항공 이용 및 전 일정 1급 호텔 숙박으로, 루체른·리기산·쉴트호른·이젤발트·그뤼에르·라보와이너리·몽트뢰·체르마트 등 대자연을 누릴 수 있는 핵심 관광 코스 일정으로 구성했다. 팁과 옵션, 쇼핑이 없는 조건으로 오롯이 여행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00만~400만원대의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금액대로 자유롭게 예약금을 넣어둘 수 있다. 즉, 예약금 제한이 없어 0원으로도 예약할 수 있다. 스위스 기획전은 오는 6월30일까지 진행하며, 상품은 양국 간 해외여행객 입국이 허용되는 시점부터 이용 가능하다. 입국 허용 시점부터 10만원 즉시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최초 구매한 가격으로 원하는 날짜에 이용 가능할 수 있는 단거리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베트남·필리핀·태국·대만·싱가포르·일본 등 인기 여행지를 대상으로 하며, 4성급 이상 호텔부터 식사, 관광, 차량, 한국인 가이드 비용을 포함한 구성이다. 

상품은 혜택가 기준 9만원 대부터 4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해당 상품 출발 가능 기간은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시부터 1년간이며, 자가격리 해제 전까지 100% 환불 및 출발일 지정 전까지 100% 타인 양도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오는 23일 밤 11시부터 70분간 롯데홈쇼핑을 통해 예약금 10만원으로 판매한다. 1인 기준 예약금 10만원 결제 시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10만원권을 제공해 실제 예약금은 0원이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연초부터 다양한 포스트 코로나 해외여행 시리즈 상품이 연이어 인기를 얻으면서 잠재한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며 "TV 홈쇼핑 및 관광청 등과 협업해 예약금 0원 혜택으로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다채로운 콘셉트의 패키지를 준비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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