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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모두의연구소, 데이터 분석-AI 전문가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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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건 쏘카 데이터1그룹장(왼쪽)과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가 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D타워 쏘카사옥에서 열린 데이터 분석,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쏘카 제공) © 뉴스1
이종건 쏘카 데이터1그룹장(왼쪽)과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가 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D타워 쏘카사옥에서 열린 데이터 분석,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쏘카 제공) © 뉴스1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인공지능(AI) 혁신학교를 운영 중인 모두의연구소가 데이터 분석과 AI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및 AI 활용이 기업 성패를 좌우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두의연구소는 올 하반기부터 AI 혁신학교 AIFFEL(아이펠) 강남캠퍼스를 '쏘카 트랙'으로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6개월 수강 기간 쏘카의 데이터 분석 및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모빌리티 산업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는다.

쏘카는 교육 기간 수강생들에게 쏘카의 데이터 전문가, 엔지니어와 교류, 협력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 우수 졸업생의 경우 쏘카의 인턴 및 채용 프로그램과 연계를 통해 우대할 예정이다.

모두의연구소는 올해 하반기 AIFFEL 강남 쏘카 트랙의 입학지원서를 5월1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5월7일 오후 3시에는 모두의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입학설명회도 진행한다.

이종건 쏘카 데이터1그룹장은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과 운영효율화, 최적화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꿈을 펼칠 인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는 "학생들은 취업난이 심각하다고 하고, 기업은 뽑을 사람이 없다고 한다"며 "이번 협력은 학생들에게는 실제 산업의 문제와 데이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 인재를 육성 및 연계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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