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 50년사 © 뉴스1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가 출범 50주년을 맞아 50년사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50년을 나눈 행복, 100년을 여는 미래'라는 표어를 내건 이 책은 1971년 창립 때부터 2021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50년간 발자취를 보여주고 있다.

책에는 △사진으로 보는 50년 △우리나라 동물약품산업 개요 △연대별 동물약품산업 약사 △동물약품산업 발전의 주요사항 등을 기록했다.

또 동물약품 발전을 위해 정부와 학계, 산업계의 제언 및 동물용의약품 통계 등 정보도 담았다.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장은 감사의 글을 통해 "동물약품업계는 지난 50년간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특히 해외 수출 시장 개척에 주력해 2019년에는 수출 3억달러(3367억5000만원)를 달성하는 성과도 이뤘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이어 "우리 산업의 발전을 직간접적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계 속의 한국동물약품으로의 성장은 물론 건강한 동물, 행복한 인류, 함께하는 협회를 목표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4월 27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진 한국동물약품협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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