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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지역 체험·홍보 '연안서포터스'…6월13일까지 모집

온‧오프 활동 가능 대학생·일반 성인…개인 또는 팀(3명 이내) 지원 가능

[편집자주]

© 뉴스1

해양수산부는 연안교육센터(한국연안협회장 윤진숙)와 함께 올 하반기 연안 홍보활동을 펼칠 '6기 연안서포터스'를 5월 7일~6월 13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연안서포터스는 연안 현장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으로 여러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수행하는 국민 홍보대사이다.

올해 모집하는 6기 연안서포터스는 총 9명을 선발하며 연안에 관심이 있고,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과 일반 성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이뤄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연안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수부와 연안교육센터는 대외활동 이력, 개인 미디어 활동, 지원동기, 활동계획 등을 기준으로 서포터스를 선발해 오는 6월 23일 연안교육센터 누리집에 최종 선발된 지원자를 공지하고 개별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6기 연안서포터스는 올해 7~8월 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활동 할 계획이다. 먼저, 태안군의 파도리 해안과 신두리 해안사구를 탐방해 자연해안의 가치와 기능을 배우는 등 연안활동가 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연안교육센터에서 지정한 거점교육 대상지 중 한 곳인 강릉시 정동진에 방문해여 정동진 연안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확인하게 될 예정이다.

두 곳의 연안지역 체험활동이 끝나면, 연안관리와 관련된 주요 이슈가 있거나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릴 가치가 있는 연안지역을 찾아 탐방하는 팀별 자율활동이 진행된다. 체험 및 자율활동을 경험한 연안 서포터스들은 습득한 정보와 관련 후기를 다양한 콘텐츠(영상, 카드뉴스, 포토툰 등)로 제작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는 등 온라인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연안서포터스에게는 위촉장이 수여되고, 원활한 활동을 위해 교통비 등의 활동비와 물품이 지원된다. 또한, 활동이 끝난 후에는 활동 인증서가 발급되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한국연안협회장상과 상금도 주어진다.

황준성 해수부 해양공간정책과장은 "연안서포터스 활동은 여러 연안지역을 탐방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소중한 우리 연안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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