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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강레오와 진짜 별거? 오해…각자 행복한 곳 있는 것"(종합)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 10일 방송

[편집자주]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가수 박선주가 남편인 셰프 강레오와 별거설, 이혼설 등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心'(이하 '밥심')에서 박선주는 남편과 자신의 별거설, 이혼설이 나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박선주는 "남편의 꿈은 농부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4~5년 차"라며 "멜론, 옥수수, 쌀 농사 등을 짓는데 일주일 주기로 곡성, 강화도, 포천 등을 돌아다닌다, 그 생활을 시작한지 3년 정도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딸 에이미는 사고가 자유롭고, (생각이) 폭발하는 능력이 강하다 보니 규격화되지 않은 공간에 놔두고 싶어서 제주도에 있는 학교를 갔는데 너무 행복해 한다"며 "남편이 행복한 곳은 농장이고, (우리는 따로 있다 보니) '조만간 이혼한다', '저게 가정이냐' 그런 이야기 나온다"며 사람들이 오해하는 이유를 추측했다.

하지만 박선주는 "스스로가 행복해야 가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남편이 늦어도 연락 안 한다, 어디에 사느냐보다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박선주와 강레오는 지난 2012년 결혼, 슬하에 딸 에이미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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