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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BUTECH 2021'에서 스카라 및 6축 로봇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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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이 BUTECH 2021에서 스카라 로봇과 5축 로봇을 선보인다. 사진은 엡손의 스카라 로봇으로 왼쪽은 LS10B, 오른쪽은 RS4다. © 뉴스1
엡손이 BUTECH 2021에서 스카라 로봇과 5축 로봇을 선보인다. 사진은 엡손의 스카라 로봇으로 왼쪽은 LS10B, 오른쪽은 RS4다. © 뉴스1

한국엡손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1)에 엡손 공식 대리점 텔콤 씨앤에스 주식회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엡손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카라 및 6축 로봇을 주축으로 엡손 옵션 제품인 포스센서와 비전을 활용한 고난도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시연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 선보일 엡손 로봇 솔루션은 △LS10B △RS4 △N2 △C4 총 4종으로 고속 반송 작업, 정밀 조립, 나사 체결, 컨베이어 트랙킹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라 로봇 베스트셀러 LS10B는 이전 버전보다 소형화된 디자인에 이더넷 커넥터 탑재로 카메라 설치를 간소화했으며 배터리가 필요 없는 모터 유닛을 채택해 배터리 교체 비용 절감 및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독자적인 구조의 천장형 스카라 로봇 RS4는 암 구조가 제 1 관절 아래에서 제 2 관절을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암 아래 작업 공간 전체를 활용할 수 있어 공간 절약을 실현했다. 동작 자유도가 높은 선회 암이 탑재되었으며, 우수한 사이클 타임으로 속도를 필요로 하는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소형 6축 로봇 N2는 세계 최초의 폴딩 암(Arm) 형태의 6축 로봇이다. 기존 기종보다 설치 부피가 40% 줄어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6축 로봇의 동작 자유도와 스카라 아치 모션을 동시에 구현한다.

고속 고정밀의 소형 6축 로봇 C4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크리스탈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기술이 적용되어 탁월한 동작 제어가 가능하다.

엡손 로봇 솔루션은 이미 2차 전지, 전기 전자, 자동차 등 산업 널리 적용되고 있다. 옵션으로 '포스 센서'와 '비전 시스템'을 보유해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로봇과 옵션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고객 기술 지원도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산업용 로봇은 효율성 향상은 물론 공정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산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여 물적 자원 낭비를 절감하는 데 우수한 솔루션이 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조업 관계자들이 다양한 작업 현장에 적합한 엡손 로봇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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