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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소재 쌍용C&E 시멘트 공장의 크레인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
15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42분쯤 동해시 삼화동 소재 한 공업시설의 크레인에서 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A씨가 추락한 높이는 약 10m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고가 발생한 곳은 쌍용C&E의 시멘트 공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당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A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은 이번 사고와 관련,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