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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가족 리더는 이혜원…결혼 안 했다면 타락했을 것"

'집사부일체' 16일 방송

[편집자주]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1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안정환이 팀워크(결속력)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이승기는 안정환에게 예능하면서 팀워크가 좋았던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그다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만에 대해서는 첫인상이 별로였는데 "알면 알수록 진국이다. 존경한다"고 말했다. 가정생활 역시 팀워크라면서 가족 중에는 아내가 리더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만일 내가 혼자라면 망가졌을 것이다. 결혼 안 했으면 많이 타락한 인생을 살고 있었을 것이다. 자라는 환경에 너무 유혹이 많았다"며 "가정의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2002 월드컵 당시에도 팀워크가 매우 좋았다며 "후보 선수들을 비췄을 때 한 명도 인상 쓰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각자 팀에서는 최고의 위치인데 자기를 희생하면서 팀워크를 이뤄서 그런 성적이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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